- NEUSRAL
- Posts
- 수입차, 초고가 혹은 초가성비 (05.12)
수입차, 초고가 혹은 초가성비 (05.12)
🚗 '1억 5천' 아니면 '3천'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요즘 수입차 시장은 ‘초고가’와 ‘가성비’ 두 마디로 정리됩니다. 그 사이, 애매한 가격대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8% 늘었습니다. 1억 5천 이상 차량 판매는 78% 급증했고, 반대로 1억~1억 5천 구간 차량은 17% 줄었습니다. 고급은 더 고급으로, 실속은 더 실속으로 치우치는 구조입니다.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페라리 같은 브랜드는 여전히 잘 나갑니다. 3천만원대 BYD 아토3는 수입차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쪽은 ‘브랜드’로, 다른 쪽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법인차량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연두색 번호판으로 눈치 보던 시절은 지나고, ‘소유보다 사용’에 초점 맞춘 구매가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초고가 차량 쏠림이 심해지며, ‘차별화’가 핵심 전략이 됐습니다.
중저가 수입 전기차는 실속 소비자를 기반으로 꾸준한 판매를 유지 중입니다.
가격대별로 전략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브랜드 포지션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수입차 업계의 요즘 심정: “우리도 중간은 하고 싶은데, 고객이 원하지 않네요.”
News Clipping
뉴스럴 추천기사
매일 아침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한 핵심 이슈만 골라 정리해드립니다.독신청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