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쿠팡, 2025년 매출 50조 목표…대만·명품 확장에 '독주체제' 굳히기

• SSG·G마켓, 적자 감수하고 거래액 확대 집중…알리바바 JV 대비 포석.

• 외국인 쇼핑객 유치 전쟁…쿠팡·CU·GS25, 언어·결제·배송 'K-서비스' 강화.

• 컬리, 샛별배송 앞세워 패션 진출…‘믿고 사는 플랫폼’ 전략 본격화.

• 배민·네이버·유통 대기업, 퀵커머스 격돌…‘속도’가 생존 변수.

오늘도 한 발 앞선 핵심만 담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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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50조 매출을 향해 달린다

🚀 이커머스는 커지고, 쿠팡은 더 커진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2030년 63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단연 ‘쿠팡’이 있습니다. 매출도, 영향력도, 글로벌 확장도 모두 ‘역대급’입니다.

내수 부진, 경기 침체에도 쿠팡은 독주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이 주도한 성장. 2023년 파페치는 적자 기업에서 한 해 만에 418억 흑자를 냈고, 대만 시장도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 2025년 1분기 매출 11.5조(전년비 +21%)

• 📈 영업이익 2337억(전년비 +340%)

• 👜 파페치 + 대만 사업 매출 1.5조(전년비 +78%)

• 🎯 올해 연매출 목표는 50조(2024년 41조)

• 🌍 대만, 명품 등 글로벌 확장 가속화

🙃 업계의 한마디: “쿠팡 없는 경쟁 구도는 이제 상상이 안 됩니다.”

_{News Clipping}

수익 말고 ‘거래액’ 본다, 신세계의 계산법

📦 지금은 GMV 싸움 중

올해 1분기, 이커머스 업계는 엇갈린 실적을 냈습니다. 쿠팡과 네이버는 역대 최대 매출, 컬리는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 그런데, SSG닷컴과 G마켓은 매출도, 이익도 모두 후퇴했습니다.

신세계 계열 이커머스는 수익성보다 GMV(총거래액) 확보에 집중 중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 ‘누가 더 많이 팔았나’가 당분간 중요한 평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 💸 SSG닷컴 1분기 매출 3568억(-13.7%), 영업손실 181억

• 📉 G마켓 매출 2006억(-21.4%), 영업손실 121억

• 🛍 쿠팡·네이버는 분기 최대 실적 경신

• 📊 SSG닷컴 1분기 GMV는 1조6500억(+0.4%)

SSG·G마켓 모두 CJ대한통운과 물류 강화에 나서며 단기 손실을 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알리바바와의 합작사 ‘그랜드오푸스홀딩’ 출범을 앞두고,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비하는 포석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 이커머스 업계 속마음: “지금은 많이 파는 사람이 유리해요.”

외국인 쇼핑객, 이게 ‘진짜 K-서비스’

^{_{🌍 쇼핑도 경험이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387만 명, 역대 최대치입니다. 유통업계는 단순 ‘물건 판매’에서 ‘서비스 체험’으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언어, 결제, 환전, 배송까지—한국 유통의 서비스 품질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습니다.

• 🧳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 무인 환전기·캐리어 보관 도입 → 4월 외국인 매출 225% 증가

• 🛒 쿠팡 → 영문 버전 베타 오픈, 로켓배송+다국어 CS

• 🏪 CU → 비자 발급 서류 인쇄 대행 서비스 시범 운영

• 💳 GS25·세븐일레븐 → 해외카드 결제 할인 + 다국어 매뉴얼

관광객 입장에서 쇼핑은 하나의 문화 콘텐츠입니다. 유통업체 입장에선, 이들을 위한 ‘디테일한 배려’가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 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반응 요약: “살 것도 많고, 살맛도 나네요.”

컬리, 패션도 ‘샛별배송’합니다

👗 ^{_{“장도 보고, 옷도 사요”}}

장보기 앱 컬리가 패션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그 무기는 익숙한 ‘샛별배송’. 식품 유통에서 다진 물류 역량을 그대로 패션에 이식하며 ‘라이브커머스+새벽배송’ 공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온라인 패션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컬리는 ‘믿고 사는 플랫폼’이라는 신뢰 자산을 무기로 다르게 접근합니다. 단순 입점이 아닌, 5단계 큐레이션과 FBK(풀필먼트 바이 컬리)로 승부를 겁니다.

• 🛍 1분기 컬리 패션 카테고리 전년比 70% 성장

• 👚 여성의류(오르 등) 전년比 30배 이상 성장

• 🚚 새벽배송 가능한 패션 상품 매출 비중 50%

• 🎥 오르 라방: 조회수 23만 회, 매출 시너지 입증

컬리는 입점 수보다 ‘누가 들어오느냐’에 집중합니다. 프리미엄 여성 브랜드,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유치로 3040 여성 고객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좋은 걸 잘 고르는 사람들”이 타깃입니다.

🙃 컬리의 모토: “대충 많은 것보다, 확실히 좋은 것”

퀵커머스 전쟁

^{_{⚡ 유통의 속도가 달라진다}}

이커머스가 성숙기에 접어든 지금, 퀵커머스(즉시배송)가 다음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의민족, 네이버,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까지 참전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입니다. 이제는 속도가 차별화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음식부터 생필품, 패션까지 ‘지금 사면 지금 오는’ 모델이 유통업계의 눈길을 사로잡 있습니다.

• 🍱 배민 → 유통 대기업과 손잡고 ‘장보기·쇼핑’ 확대

• 📦 네이버 → ‘지금배달’ 서비스로 즉시배송 진출

• 🛍 오프라인 강자들도 물류 인프라 활용해 참전

• 🌐 글로벌 퀵커머스 시장, 2030년 394조원 규모 예상

🙃 유통업계 속마음: “늦게 와도 괜찮다는 말, 요즘은 못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