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Z세대는 ‘귀여움’에 지갑 연다…교황청도 캐릭터 마케팅, 귀여움은 글로벌 전략.

• 대만 세븐일레븐, 김수현 상대로 60억 손배소…연예인 마케팅 리스크 재조명.

• GS25, 단백질 빵 매출 6배 급증…2030 세대 겨냥한 고단백 간식 전략.

• 편의점, K팝 굿즈·팝업스토어로 덕질 공간화…1020 세대 ‘체험형 소비’ 노린다.

• 마케팅 AI,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 제작…비용·시간 절감하며 기업 도입 확산.

오늘도 한 발 앞선 핵심만 담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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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지갑, '귀여움'이 연다

🧸 귀여움은 전략입니다

Z세대는 왜 귀여운 것에 지갑을 여는 걸까요? 판다 인형 하나에 330만 개가 팔리고, 교황청조차 캐릭터 ‘루체’를 선보인 시대.

강승혜 작가의 신간 『귀여워서 삽니다』는 이 흐름을 마케팅 전략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일본의 ‘가와이’ 문화에서 시작해, 테디베어·헬로키티를 지나, 푸바오와 스퀴시멜로우까지. 귀여움은 이제 글로벌 힐링 산업이자 트렌드의 척도입니다.

• 🐼 푸바오 굿즈, 330만 개 판매

• ⛪ 교황청도 귀여움 탑승… 마스코트 ‘루체’ 제작

• 🧵 버핏도 투자한 봉제인형 스퀴시멜로우

• 📊 귀여움은 ‘작고 약하고 따뜻한’ 존재에 반응합니다

🙃 마케터의 요즘 고민: “우리 제품… 귀여움 스펙 있나?”

대만 세븐일레븐, '김수현' 상대로 60억 손배소

🎬 스타의 민낯이 브랜드 리스크로

대만 세븐일레븐이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광고 계약이 취소되면서, 세븐일레븐 측은 이미지 타격과 경제적 손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김수현을 모델로 한 식품·커피·기념품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논란 이후 전면 취소됐습니다. 축제 행사 불참, 상품 폐기, 광고비 손실까지 포함해 총 피해액은 약 6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부 국내 광고주들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인 마케팅의 ROI(투자 대비 수익) 검토 기준이 더욱 엄격해질 전망입니다.

🙃 광고업계의 요즘 심정: "계약서에 도덕성 조항 하나 더 넣을 걸 그랬습니다."

GS25, 단백질 빵 매출 6배증가

🍩 ^{_{도넛에도 단백질이 있다면?}}

편의점에서 도넛을 사면 단백질이 보충되는 시대입니다. GS25가 단백질 빵으로 큰손 고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년 새 매출이 6배 이상 뛰었습니다.

GS25는 단백질 식품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단백질 도넛’, ‘단백질 휘낭시에’를 출시합니다. 이 빵 하나면 두부 100g 또는 계란 1.3개 분량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2,000원, 포만감은 기대 이상.

• 🧁 4월 기준 단백질 빵 매출 540% 증가

• 🧍 2030세대 구매 비중 69.5%

• 🤝 랩노쉬와 함께 단백질 도넛·휘낭시에 4종 출시

• 📈 단백질 스낵·젤리·초콜릿까지 확장 예정

🙃 소비자의 요즘 선택 기준: “달달하면서 든든한 거, 있어요?”

편의점, 덕질을 품다

^{_{🎧 잘파세대와 찐텐 소통법}}

이제 편의점은 라면 먹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K팝 굿즈 사고, 유튜버 캐릭터와 사진 찍고, 팝업 굿즈 챙기는 공간입니다. CU와 GS25가 1020세대를 정조준하며 '핫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U는 서울 홍대와 올림픽공원 인근 점포를 아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팝업스토어로 바꿨습니다. 사진관처럼 꾸민 공간, 팬이 메시지를 남기는 코너, 정육면체 앨범 거치대까지. 팬심을 노린 설계입니다.

GS25는 성수에 만든 팝업 콘셉트 점포 '도어투성수'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굿즈로 1020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미 100만 방문을 돌파했고, 엔믹스 같은 아이돌과 협업한 이벤트도 흥행했습니다.

• 1020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맞춤형 점포 배치

• 굿즈,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로 체류 시간 증대

• 공간 자체가 브랜드 자산이 되는 전략

😎 편의점 MD의 마음: “이제 라면만으론 안 팔려요.”

마케팅 AI 추천, 텍스트만 입력하면 영상만들어준다

🎥 ^{_{“영상 만들 시간도 없어요”... 그럴 땐 AI}}

이젠 상품 번호 하나만 입력해도 마케팅 영상이 뚝딱 나옵니다. 모델, 스튜디오, 촬영 없이도 ‘그럴듯한 영상’을 만드는 시대. AI가 마케터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브이캣’과 ‘크리젠’은 텍스트나 웹페이지 주소만으로 마케팅용 이미지·영상을 제작해주는 AI 툴입니다. 지마켓, 현대차, 번개장터, 아모레퍼시픽도 이미 도입했습니다.

• 🧠 브이캣: URL만 입력하면 3000개 템플릿 중 AI가 영상 생성

• 📱 크리젠: 텍스트 입력만으로 SNS용 영상 제작

• ⏱ 제작 시간·비용 최소화, 품질은 상업용 수준

• 🧩 6월, 챗GPT 접목한 크리젠 정식 버전 출시 예정

🙃 마케터들의 요즘 고민: “AI가 없으면 야근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