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 또 중단…전기차 재고 부담 가중

• BYD 아토3, 계약 60% 해지…'가성비'보다 중요한 건 신뢰

• BMW, 최대 3,400만 원 할인…‘중고차보다 싼 신차’ 등장

• 워커힐, 현대차·기아와 손잡고 ‘모빌리티 친화 호텔’ 전환

오늘도 한 발 앞선 핵심만 담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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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국내 생산 또 중단

🔋 할인해도 안 팔리면, 멈춥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5와 코나EV 생산을 또 멈췄습니다. 울산공장 12라인은 5월 27~30일 휴업에 들어갑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 전기차 글로벌 판매 부진 지속

• 미국 수출량 20% 급감, 2020년 이후 최저치

• 내수 판촉 프로모션 실패

현대차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전략 수정 중입니다. 혼다는 전기차·SW 투자계획을 10조엔 → 7조엔으로 축소했고, 캐나다 배터리 공장도 착공을 2년 미뤘습니다. 미쓰비시·닛산은 유럽 전기차 자회사 출자도 철회했습니다.

• 4월 현대차 미국 수출 20%↓, 전체 수출 3.8%↓

• 혼다, 전기차 점유율 목표 30%→20% 하향

• 캐나다 공장 가동계획도 2030년 이후로 연기

전기차가 ‘재고 리스크’가 되고 있습니다.

🙃 업계 심정: "배터리는 남았는데, 주문이 안 와요."

중국 BYD, 계약 절반 취소

🚨 BYD, 계약 절반이 취소됐습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아토 3가 국내에서 ‘가성비 전기 SUV’로 주목을 받았지만, 사전계약 해약률이 60%에 육박하며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차량 자체 성능은 인정받았지만,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 인프라가 결정적 약점으로 작용했습니다.

• OTA·A/S 체계 불확실성

• 출고 지연 + 실구매가 3천만원 육박

• 국산 경쟁차종(EV3·캐스퍼 일렉트릭) 대비 브랜드 불안감

4월 한 달간 543대가 등록되며 수입 전기 SUV 중 1위를 기록했지만, 높은 해약률로 장기 지속 가능성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국산차 해약률: 10~20%, 수입차도 30% 수준 → BYD는 최대 60%

• BYD코리아는 해약 수치나 대책 발표 없음

• 일부 고객엔 30만 원 충전 크레딧 제공, 근본적 우려는 미해소

🙃 고객 반응: "차는 괜찮다는데, 믿을 데가 없어요."

BMW 신차급 할인, 중고차보다 싸다?

🚗 ^{_{BMW, 이 정도면 새차지!}}

BMW가 국내 시장에 파격적인 5월 할인 프로모션을 내놨습니다. 최고 3,400만 원까지 할인되면서, 일부 모델은 '중고차보다 싼 신차'가 됐습니다.

BMW의 고급 라인업인 7시리즈와 전기차 i7은 원래 '그림의 떡'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할인 공세로 일부 트림은 1억 3천만 원대까지 내려왔고, 이는 5년 전 중고 매물 시세와 겹칩니다.

• 📉740d는 최대 1,700만 원, 750e는 최대 2,300만 원 할인

• i7 eDrive60은 3,400만 원 할인 시 1억 8천만 원대 구매 가능

• 중고 7시리즈 6세대는 3천만 원대 매물 형성 중

주목할점은 '기조 변화'입니다. BMW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도 연초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늘려왔고, 이제는 고급차 시장도 '가성비 전쟁'의 격전지가 되고 있습니다.

😅 소비자 심정 한 줄: "3천만 원 할인은 참을 수 없죠. 차는 못 참습니다."

워커힐, 현대차·기아와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

🚖 ^{_{워커힐에 ‘모빌리티’가 체크인했습니다}}

서울의 대표 호텔 워커힐이 현대차·기아와 손잡고 ‘모빌리티 친화 호텔’로 바뀝니다. 수요응답형 교통(DRT)부터 로봇 기술까지, 호텔에 스마트 모빌리티가 들어옵니다.

• DRT 교통 모델 도입 → 방문객 수요에 따라 실시간 노선 운영

• 호텔 내 모빌리티 생태계 → 전기차 충전, 로봇 물류 등 테스트베드화

• 지역교통 협력사업 →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도 포함

워커힐은 연간 200만명이 오가는 공간이고, 현대차는 AI 기반 자율주행·로봇축적 기술을 시험할 무대를 원합니다. 도심형 ‘모빌리티 리조트’의 첫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인프라 및 서비스 설계 착수

• 현대차는 기술, 워커힐은 공간과 운영 역량 제공

• 중장기적으로 모빌리티 기반 호텔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도

🙃 호텔업계의 고민: "이제 ‘머무는 것’만으로는 안 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