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로레알, 뷰티 왕좌 굳혔다(25.05.12)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WWD가 발표한 2024년 뷰티 기업 매출 순위에서 로레알이 다시 1위를 지켰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거대하지만, 성장은 느려졌습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은 사상 첫 2,500억 달러(약 345조 원)를 넘겼지만, 성장률은 고작 2.8%. 전년(5.3%)보다 절반 수준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 둔화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술 기반 브랜드와 저가 소셜메이크업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전통 강자들, C-뷰티의 추격, 쉬인·테무 같은 이커머스 기반 브랜드의 질주까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시장이 되었습니다.

주목할 기업:

• 🇫🇷 로레알: 5.6% 성장으로 470억 달러 달성, 압도적 1위.

• 🇺🇸 E.l.f. 뷰티: 46% 성장률로 13억 달러 달성, 성장 속도 최강.

• 🇨🇳 프로야: C-뷰티 최초로 Top 30 진입, 27% 성장.

• 🇰🇷 아모레퍼시픽: 미주에서 중화권보다 많이 팔았다. 역사상 처음.

깊이 알아보기:

•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 차지. 양극화 가속 중.

• 신규 진입 브랜드 중 절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반.

• 쉬인은 자사 브랜드 '쉬글램'으로 Top 100 입성. 무려 60% 성장.

🙃 업계의 요즘 심정: “좋은 성분보다, 바이럴이 먼저다.”

_{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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