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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시대, 이제는 '1시간 싸움' (25.05.13)
🚚 ‘누가 더 빨리’가 핵심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쿠팡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반격이 본격화됐습니다. 핵심 무기는 ‘퀵커머스(1~2시간 내 배송)’. 배달의민족, 네이버, GS리테일까지 속속參戰하면서 배송 속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배민은 B마트(직매입)와 배민장보기(입점형)를 양축으로 퀵커머스를 키우는 중입니다. 성수동 팝업스토어까지 여는 등 신선식품 진입도 본격화됐습니다.
이마트·홈플러스는 자사 퀵커머스를 접고 배민에 입점했습니다. 마트 인기상품도 2시간 내 수령 가능.
네이버는 ‘지금 배송’ 출격을 예고하며, 입점 파트너(컬리 등)와 시너지 확장을 노립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와 배민 입점 효과로 3개 분기 연속 50%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쿠팡의 ‘이츠마트’는 일부 지역만 운영 중입니다. 도심 MFC(물류센터) 구축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죠. 반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기업은 초기 투자 부담 없이 바로 참전할 수 있습니다.
퀵커머스는 1~2인 가구 중심의 도심 생활 패턴 변화에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진입 시점이 빠를수록 주문 데이터 확보에서 앞서기 때문에, ‘선점 효과’가 큽니다.
배송이 빠르면 고객 만족도는 높아지지만, 그만큼 상품 신선도와 시스템 정교함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안 팔리면 더 빨리 갖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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