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어려워진다, 1억을 어디서 더 구하죠? (25.07.03)

고양 장항과 남양주 왕숙 등에서 공공분양이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문제는 대출 문턱입니다. ‘6·27 부동산 대책’ 적용으로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80%에서 70%로 낮아졌고, 분양가도 사전청약 대비 최대 14% 올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크게 늘었습니다.

장항 S1블록은 2021년 사전청약 때보다 2년 가까이 일정이 지연됐고, 분양가는 예상보다 크게 뛰었습니다. 여기에 대출 비율까지 줄어들며, 무주택 서민에게 필요한 ‘공공분양’이 오히려 진입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예비 입주자들은 수천만원 이상을 추가로 마련해야 합니다.

남양주 왕숙, 진접2, 구리 갈매, 화성 동탄2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공분양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웠던 수요자들은 달라진 규제와 상승한 분양가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공공분양의 원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장항 S1, 사전청약 대비 분양가 최대 14% 상승

• 생애최초 LTV 80% → 70%로 축소

• 남양주 왕숙, 구리 갈매 등 7~9월 본청약 일정 예정

• 공공임대 6년 거주 후 분양 전환 형태도 도입

🙃 무주택자의 요즘 심정: “공공분양이 아니라 공공고통이네요...”

_{News Clipping}
뉴스럴 추천기사

• 1억을 어디서 더 구하나… 문턱 높아진 공공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