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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만대 클럽, 더 붐빈다 (25.08.19)
📈 포르쉐·아우디까지 합류...고급차 대중화 신호탄

국내 수입차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1~7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가운데, 올해 '1만대 클럽'에 포르쉐와 아우디까지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BMW, 벤츠, 테슬라, 볼보, 렉서스 등 5개 브랜드에 한정됐던 이 클럽은 이제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고급차가 더 이상 일부 소비자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적인 선택지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렉서스는 스테디셀러 ES300h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7월까지 8963대를 판매. 이 속도라면 연내 1만대 돌파는 무난할 전망입니다.
포르쉐는 월 1000대 이상 판매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48.1% 성장세를 기록. 주력 모델인 카이엔과 파나메라가 판매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상반기에만 6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고, 하반기에도 RS3, RS Q8 등 고성능 모델을 추가 예정.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6169대로 집계됐습니다.
볼보는 상반기 소폭 역성장을 겪었지만, 신형 S90과 XC90, XC60의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국내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과 사후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고급차를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고 있는 셈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신차 출시는 이어질 예정이며, 수입차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장은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바뀌고 있습니다. 가격이 아니라 선택지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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