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IT 기업 알리바바가 AI 기반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엑스스퀘어 로봇(X-Square Robot)’에 1억 달러(약 1,392억원)를 투자하며 본격적인 로봇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도 이번 투자 라운드에 함께 참여했으며, 엑스스퀘어 로봇의 누적 투자금은 약 2억8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알리바바가 주목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프트웨어(지능형 모델)와 하드웨어(로봇 플랫폼)를 함께 개발하는 통합형 기술력
5년 내 실생활에서 '로봇 집사'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구체적 비전
중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 아래 급성장 중인 산업 지형
2035년 수백억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전망
중국 정부는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 중입니다. ‘콴타 X2’라는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인 엑스스퀘어는 호텔, 학교, 요양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IPO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앤트그룹, 유니트리, 유비테크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혼합된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이며, 이번 투자로 알리바바도 이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게 됐습니다.
🦾 COO의 말: "AI가 로봇의 두뇌가 되는 시대, 로봇은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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