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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뜬다, 거래량 100만 돌파 (25.08.18)

📈 '월세 100만 시대' 현실로

올해 들어 월세 거래량이 7개월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월세가 낀 계약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겼고, 서울에서는 64%에 달합니다. 반면 전세는 38%로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전세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 임대차법 여파가 맞물리며 월세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 올해 1~7월 기준 월세 낀 계약 105만 건, 역대 최고치

  • 월세 비중: 2020년 40.7% → 2025년 61.9% (서울 64%)

  • 전세금 반환 대출 한도 축소·보증 축소로 전세 매물 급감

  • 월세와 전세 모두 가격 동반 상승…이중고 심화

  • 성수동 아크로 전세 75억, 한남동 월세 3000만 원 기록

월세로의 구조적 전환은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높입니다. 전세는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진입 장벽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매달 부담이 적은 거주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월세는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로 작용해 장기적으로는 가계 재무 건전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은퇴자나 취약계층, 소득이 일정치 않은 프리랜서에게는 매달 고정 지출이 늘어나는 구조는 주거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조 전환에 맞춘 정교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한줄평: 월세살이, 견딜 만한 건 젊은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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