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주요 임원 9명이 100억 원대 시세차익을 포기하며 자신들이 보유한 스톡옵션 191만6325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습니다.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순차적으로 출연되며, 일부는 이미 기부가 완료됐습니다.
케이카 스톡옵션 단가 1만원, 시장가 1만5660원 기준 포기한 차익 약 108억 원
첫 출연된 63만 주 중 약 9만8000주가 실제 조합 납입 완료
세금 부담은 최대주주 한앤코가 장외매수 방식으로 대납
정인국 대표 2만7000여 주, 약 1.5억 원 규모 납입
임원 개인의 이익보다 조직 전체의 성장을 택한 결정입니다. 특히 중고차 플랫폼 특성상 인적 자원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내부 결속력 강화 전략으로도 읽힙니다.
일부에서는 표면적 출연 금액과 실제 조합 납입액 간 차이를 지적하지만, 세후 순수입 기준으로 보면 큰 차이 없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기업 내부에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첫걸음”이라 평가받는 분위기입니다.
🚗 케이카 관계자 한마디: “차는 중고라도, 리더십은 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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