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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슈팅배송으로 적자 탈출시도 (25.05.30)
🚚 빠르게, 더 빠르게. 이젠 전국으로 갑니다.

11번가가 '슈팅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직매입 비중을 줄이며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는 이중 전략으로, '적자 기업' 이미지를 벗겠다는 포석입니다.
사옥을 서울에서 광명으로 옮겨 고정비 절감
신임 대표 박현수 CBO, "EBITDA 흑자 전환이 올해 목표"
'그랜드십일절' 연 2회 확대, 신선식품 통합관 '마트플러스' 신설
마트, 패션·뷰티 중심 멤버십 혜택 강화
11번가는 슈팅배송 주 7일 운영을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장하며 전국 단위 빠른배송 체제를 갖췄습니다. 물류센터 대신 한진택배 인프라를 이용해 재고 부담은 줄이고, 수요가 높은 생필품만 선별 직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재고자산은 작년 232억원으로 1년 전의 3분의 1 이하로 축소됐습니다.
올해 1분기엔 영업손실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직매입 축소가 실적에 빠르게 반영되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매출도 줄었지만, 현재로선 수익성 방어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 11번가의 요즘 심정: "배송은 빨라졌는데, 흑자는 아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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