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이후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한도가 대폭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적은 9억~15억 원 구간 아파트로 매수세가 빠르게 옮겨붙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 진입 장벽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강북권 주요 재건축 단지로 눈을 돌리면서, 해당 구간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고 가격 역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추세입니다.
핵심 포인트 요약
신고가 비중 급증: 15억 원 이하 아파트, 특히 12~15억 원 구간의 신고가 비중이 이전 대비 3배 이상 폭증
강북권 시세 분출: 노원 미미삼 전용 59㎡ 기준, 한 달 새 9.45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거래가 점프
지역별 거래 온도차: 1월 거래 승인 건수 분석 결과, 노원·성북·강서 등 강북 주요 지역이 상위권을 휩씀
한강벨트 소강상태: 규제 사정권인 강남·용산 등 초고가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부진한 모습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특정 가격 구간에 수요를 집중시키는 전형적인 '풍선 효과'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초고가 시장이 강력한 대출 규제로 묶인 사이, 자금 접근성이 확보된 중고가 아파트 단지들이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노원구의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미미삼(미성·미륭·삼호)' 등의 단지는 불과 한 달 만에 실거래가가 1억 5천만 원 이상 급등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규제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가설이 다시금 입증되고 있습니다.
한쪽을 억누르는 규제의 채찍이, 다른 한쪽에서는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뜻밖의 당근이 되고 있습니다. 🥕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