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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절벽에도 '신고가' 속출...20억 넘는 아파트만 웃었다 (25.07.31)
📈 '똘똘한 한 채'에 몰리는 자산가들

정부의 6·27 가계대출 관리 방안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한 달 새 72%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2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오히려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책 시행 후 한 달간 수도권 거래 9186건, 전월 대비 72.5% 급감
20억 초과 아파트 거래 251건 중 66.1%가 신고가
서초구 전용 84㎡ 평균 매매가 29억9493만원, 서울 평균 13억2666만원
대출 의존도 낮은 자산가들이 대형·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매수세 강화
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래절벽에도 일부 초고가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이유로 ‘대출 규제 무풍지대에 있는 현금 부자들의 선택과 집중’을 꼽습니다. 실수요자보다는 현금 보유 여력이 큰 자산가들이 강남·서초 등 인기 지역의 대형 평형으로 쏠리며 가격을 끌어올린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으며 매수세가 급감해 거래 절벽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일부 계약은 대책 발표 전에 체결됐지만, 신고가 거래가 늘어난 건 분명한 자산 쏠림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시장의 반응: “서울은 하나인데, 평당은 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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