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發 매물, 200억짜리 옷장 이야기 (25.04.25)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투자한 브랜드 ‘에스피오나지’의 경영권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기업가치는 200억 원대. 밀리터리·워크웨어 기반의 남성복 브랜드로, 작년 매출 197억, 영업이익 22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K-뷰티가 한참 고평가된 지금, 투자자들이 다음 스텝으로 주목하는 게 ‘K-패션’입니다. 특히 실적과 팬덤이 뒷받침되는 브랜드들이 M&A 레이더에 포착되고 있습니다.

• 에스피오나지는 2011년 론칭, 무신사 입점을 계기로 성장 가속

• 무신사는 2021년 전략적 투자자로 15% 지분 확보

• IB업계에선 "화장품과 유사한 속성"으로 패션 브랜드를 차기 투자처로 지목

🙃 PE업계 표정: “이젠 옷걸이보다 브랜드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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