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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 네카오 디지털 광고, '친절'해졌습니다

• 커머스 : 대형마트 출점경쟁, 홈플러스 빈틈 노린다

• 부동산 : 현대건설, 이주없는 대수선 사업 본격화

• 테크 : AI로 무장한 월가

• HR : 네오플, 게임사 1호 파업

• 모빌리티 : 세계 2위 중국 지리 자동차, 한국진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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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디지털 광고, '친절'해졌습니다 (25.06.26)

📱 광고, '귀찮음'을 없애는 기술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내수 부양을 본격화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가 '광고 혁신'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쉬운 광고’, ‘애드부스트 쇼핑’ 등 초보 사업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광고의 문턱을 대폭 낮췄습니다. 예산 1만 원으로 2만회 노출 가능한 시대입니다.

네이버는 AI가 최적의 광고를 알아서 골라주는 ‘애드부스트 쇼핑’을 베타 오픈했고, 카카오는 매장 인증만으로 곧바로 광고 가능한 ‘우리 매장 알리기’를 출시했습니다. 이제 광고 문외한도 3분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 ‘쉬운 광고’: 클릭 몇 번이면 끝. 0.5원/노출. 리포트는 알림톡으로.

• 네이버 ‘애드부스트’: AI가 타깃도, 소재도 알아서. SME에 딱.

• 정책 시너지: 20조 추경, 최대 50만 원 지원금. 광고비 여력 ↑

🙃 요즘 소상공인의 한마디:
“이제 광고도 셀프로 하는 시대네요. 직원보다 친절한 AI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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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출점경쟁, 홈플러스 빈틈 노린다 (25.06.26)

🛒 대형마트, 6월의 '무더기 출점'

요즘 대형마트들이 공격적인 점포 확장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가 같은 달에 나란히 신규 매장을 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 반경 5km 안에 홈플러스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노리는 건 하나. 주춤한 홈플러스의 빈틈입니다.

• 롯데마트 구리점은 4년 만에 재입점, 기존 고객 회복에 기대

• 스타필드 마켓은 무신사·다이소·까사미아 등 테넌트 유치로 복합몰 전략 강화

• 코스트코는 창고형이면서도 주거지 상권 공략이라는 이중전략

오프라인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상권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하반기 매출 향방을 가를 수 있습니다.

새로 문을 여는 점포들의 공통점은 '체험형'과 '프리미엄'입니다.

• 롯데마트 구리점은 정육·수산·델리·주류 등 식료품 특화에 토이저러스까지 입점한 그로서리 복합 매장입니다.

• 이마트는 킨텍스점에 스타필드 DNA를 이식, 복합몰 형태로 탈바꿈시켰습니다.

• 코스트코는 평택에서 주상복합 입점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실험 중입니다.

공통적으로 '그 지역 홈플러스보다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입니다. 브랜드 파워가 아니라, 동네 경쟁력 싸움으로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 유통가의 요즘 농담: "마트도 옮겨 다녀야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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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주없는 대수선 사업 본격화 (25.06.26)

^{_{🏗️ '리뉴얼'이 재건축을 대신합니다.}}

현대건설이 '이주 없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재건축도, 리모델링도 어려운 노후 단지를 실거주 상태에서 '프리미엄 단지'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첫 사례는 강남구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입주 18년 차, 주차장 누수와 낡은 설비로 불편을 겪는 926세대 아파트입니다.

현실적으로 재건축이 불가능한 단지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은 각종 규제와 분담금 장벽에 부딪히고, 리모델링조차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정비사업을 우회하는 모델'입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스마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 방지 설비, 외벽과 조경 개선, 층간소음 저감 구조, 고성능 창호 등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공용부는 일괄 시공, 실내는 희망 가구만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절차도 간소하고, 시공부터 AS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집니다.

• 사업의 핵심은 "살면서 바꾼다"는 것. 이주 부담이 없습니다.

• 재건축 연한 미도달, 안전진단 탈락 단지들에게 대안이 됩니다.

• 기업 입장에서도 '고부가가치 리모델링' 시장 진출 기회입니다.

😏 아파트의 요즘 고민: "헌 집 줄게, 새 집 안 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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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무장한 월가 (25.06.26)

🧠 "1인당 50억 벌어드립니다."

AI는 지금 월가의 MVP입니다. AI를 도입한 투자은행가들이 전례 없는 수익성과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래 처리, 전략 수립, 리스크 분석 등에서 AI는 인간을 보조하며 생산성과 효율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2026년까지 AI 도입 투자은행가는 1인당 최대 50억 원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인재 확보 경쟁도 가열 되고있습니다. 기존 엘리트 금융인의 강점이던 직감과 실전 경험도 AI와의 협업 능력 없이는 약발이 통하지 않습니다.

• AI가 만든 수익성과 성과 지표가 기존 엘리트 체계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 인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기술 융합 역량이 필수입니다.

• 단순한 툴이 아닌 금융업 자체를 재정의하는 ‘도구 이상의 존재’로 작동 중입니다.

🙃 월가의 속내: “사람이 아니라 코드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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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게임사 1호 파업 (25.06.26)

^{_{🎮 "던파 만든 회사가 던졌다"}}

국내 게임사 최초의 전면 파업이 현실이 됐습니다. 주인공은 넥슨의 핵심 개발 자회사 네오플. 성과급 축소에 반발한 네오플 노조는 제주 본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3일간의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게임업계에선 그간 노조 설립 자체가 드물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높은 보상 탓에 '노사갈등은 남 얘기'였죠. 하지만 최근엔 스톡옵션 격차, 불투명한 성과급, 강도 높은 근무환경 등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성과를 내도 인정 못 받는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불씨는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이었습니다. 연매출 1.3조원이라는 기록에도 불구하고, 개발 성과급은 기존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지급됐죠. 노조는 이 결정이 일방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임단협 결렬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파업을 피했을 만큼, IT업계 전반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네오플은 파업 종료 후 순차파업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도 노조 가입률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 재택근무 종료 등 근무 환경 변화가 갈등의 또 다른 뇌관입니다.

🙃 개발자의 한마디: "버그는 잡는데, 보상은 못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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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중국 지리 자동차, 한국진출 공식화 (25.06.26)

🚗 ^{_{싸고 빠른데, 많기까지 합니다.}}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BYD에 이어 지리자동차도 고급 브랜드 ‘지커(Zeekr)’를 앞세워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중국은 전기차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350만 대 넘는 재고가 쌓였고, 미국은 관세 장벽이 높습니다. 그 대안이 바로 '한국'입니다. 내수는 작지만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전략시장으로, 가성비 전략이 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형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고, 중소업체는 폐업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이후 살아남은 대형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지리는 국내서 최대 18% 할인 판매도 고려 중입니다.

•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물량, 모델 다양성까지 무기화되고 있습니다.

• 국산차 업체들은 ‘내수 수성’에 총력전 중이지만, 정책적 보호 장치는 미비한 상황입니다.

🙃 자동차업계의 요즘 심정: “가격은 내려가는데, 방어막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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