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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채용전쟁 (25.05.08)
🏨 “방은 찼는데, 사람은 없습니다.”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코로나가 지나고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호텔업계는 웃지 못합니다. ‘객실은 만실인데, 직원은 결원’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제주 드림타워는 400명 대규모 채용에 나섰고, 파르나스호텔은 26년 만에 전사 채용 박람회를 엽니다.
잡코리아 기준, 서울 정규직 호텔 구인만 1100건이 넘습니다.
주요 호텔 객실 점유율은 80% 이상. 제주 드림타워는 작년 대비 35% 더 많은 객실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관광·레저 ISC에 따르면 호텔 1곳당 평균 10명 이상 인력이 부족합니다.
“호텔리어는 선망 직업”이라는 말도 옛말입니다. 연봉은 여행업, 컨벤션업보다 낮고, 감정노동에 교대 근무까지 피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선 대학교 1·2학년까지 채용을 확대 중이고, 국내에선 코로나 때 이탈한 전문인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낮은 급여(평균 연 2903만원)와 감정노동 기피, 교대 근무가 인력난의 주된 원인입니다.
2023년 기준 전국 호텔 수는 1086개. 단순 계산으로 약 1만2000명이 부족합니다.
🙃 요즘 호텔 업계 심정: “손님은 줄을 서는데, 룸서비스가 줄을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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