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의무화 (25.05.08)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이슈입니다.

6월 말부터 민간 아파트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태양광 같은 신재생 설비를 더하는 식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자립률 13~17% 수준을 요구하는 5등급 완화 기준을 적용하지만, 공사비는 30% 가까이 뛸 전망입니다. 결국,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대형 건설사는 이미 친환경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신재생 기술 실증에, GS건설은 무탄소 전력에, 포스코이앤씨는 설계 가이드라인까지 자체 제작하며 대응 중입니다. 하지만 중소 건설사는 자재 수급과 기술 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정부도 REC 구매 허용 등 보완책을 고민 중이지만, 근본적 해소책이 될진 미지수입니다.

• 정부 기준은 완화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비쌉니다.

• 대형사는 버티겠지만, 중소사는 리스크가 큽니다.

• 소비자 입장에선, '친환경'이 '고분양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에너지를 아끼자고 시작한 정책, 지갑을 더 열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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