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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빠지고, 중견 들어간다 (25.05.15)
🏗 소규모 현장, 누가 책임지나?

*각 산업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이 주목하는 이슈입니다.
건설업계의 '작은 현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손을 떼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낮은 소규모 사업장을 잇따라 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견 건설사들은 오히려 이 틈새를 공략하며 반사이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DL이앤씨, 태영건설, 한화 등은 계약을 해지하고 사업에서 발을 뺐습니다. 시공비 재조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3.3㎡당 630만원이던 공사비를 897만원으로 올려달라 요구했다가 조합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결국 시공사는 교체됐고, 제안가는 760만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이 틈을 중견 건설사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금강종합건설, 중앙건설, 자이에스앤디, 대방건설, SG신성건설 등이 빠르게 시공사로 올라서고 있죠. "일단 수주부터 하자"는 전략입니다.
🔍 깊이 알아보기:
대형사는 브랜드 보호 차원에서 최소 공사 기준선을 유지합니다.
중견사는 지역 거점, 설계 유연성 등을 무기로 타협점을 제시합니다.
일부 조합은 낮은 공사비 제안에 혹해 브랜드보다 비용을 택하는 상황입니다.
😅 업계의 속내: "작은 사업이라도, 일단 수주하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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