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으로 판교 상륙 (25.05.16)

*각 산업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이 주목하는 이슈입니다.

“자율주행 1선 도시” 중국이 이제는 한국 시장까지 파고들었습니다. 포니AI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경기 판교에서 로보택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포니AI는 중국 내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이미 로보택시 상용화를 마친 기업입니다. 최근엔 한국 국토부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판교 일대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아직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지만, 7월엔 비운전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시험운행’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내 누적 자율주행 운행거리 1위 업체의 수치는 중국 바이두의 22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구글 웨이모는 정밀지도 확보를 명분으로 일본에 상륙했고, 한국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 중국은 우한 등 도심 전체를 자율주행 시범구역으로 지정하며 제도화에 속도를 냈습니다.

• 한국 기업들은 규제 탓에 공장 내부, 물류센터 같은 제한된 공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도 완성차보다 ‘연결자’ 역할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 업계 관계자 한 마디: “이러다 판교도 뺏기겠어요.”

_{News Cl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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