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USRAL
  • Posts
  • 이상기후, 건설현장 부담증가 (25.05.27)

이상기후, 건설현장 부담증가 (25.05.27)

🧾 “낙찰하한율이 왜 이렇게 올랐을까?”

건설현장이 기후변화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폭염과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며, 건설근로자 보호는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제도는 현실을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 지난 10년간 폭염일수는 이전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 지난해 온열질환 재해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나왔습니다.

  • 정부는 건설현장 3000곳을 집중 감독 중이며, 일부는 2개월 주기 점검에 들어갑니다.

  • 공사비·공기 보장 관련 법적 근거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폭염 속 근로자 보호는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위한 공사비 증액이나 공기 연장은 여전히 미비합니다. 작업은 멈추라면서 비용은 그대로라는 말이죠. 안전이냐 손해냐, 하도급사는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6월부터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의무화하고, 서울시는 악천후 수당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공사비에 '기후변화 변수'를 공식 반영하지 않는 한, 현장의 갈등과 불만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 오늘의 날씨처럼, 건설현장은 뜨겁습니다. 그런데 책임은 늘 아래로 흐르죠.

News Clipping
뉴스럴 추천기사

Reply

or to particip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