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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앱, 누구 걸 쓸래요? (25.05.27)
🏗 우리 플랫폼으로 집 관리하세요, 본격적인 디지털 경쟁

건설사들이 앞다퉈 '홈 플랫폼' 확장에 나섰습니다. 삼성물산은 자사 주거 앱 '홈닉'을 타 브랜드 아파트로 확대했고, 현대건설은 '마이 힐스'를 기존 단지로 확장 적용하고 있습니다. LH도 임대주택 플랫폼 '홈즈'에 LG전자 '씽큐'를 연동하며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삼성물산: 두산건설·HS화성과 손잡고 '홈닉' 타사 아파트로 확대 중. 약 5만 가구 적용 완료.
현대건설: 마이 힐스 앱을 신축→기존 단지로 확장. 자사 브랜드 외 컨소시엄 단지까지 고려.
LH: 임대주택 플랫폼 '홈즈'에 LG전자 '씽큐' 연동. 하반기 전국 확대 예정.
스마트홈은 더 이상 '거실 조명 음성으로 끄기'에 머물지 않습니다. 주거 플랫폼은 IoT 제어, 커뮤니티 예약, 차량관리, AS 신청까지 아우르는 일상 도구로 진화했습니다. 건설사는 플랫폼 주도권을 잡아야 입주민 데이터를 쥘 수 있고, 이는 장기적 서비스·수익 다각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입주민의 솔직한 한마디: "이젠 집이 아니라 앱이 이사 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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