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도 계정 ‘가족 제한’ 나선다 (25.05.27)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6월 24일부터 국내에서 가족 외 계정 공유를 제한합니다. 이제 하나의 구독권으로 ‘친구랑 나눠 보기’는 어렵게 됩니다. 이 흐름은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도 예고한 바 있어, 업계 전반의 ‘공유 단속’ 기조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추가 요금은 아직 국내에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기준으로는 한 명당 최대 월 9.99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실질적인 ‘1인 1계정’ 전환 유도 전략입니다.

• 시행 시점: 2025년 6월 24일

• 공유 허용 범위: 동일 가구 내 거주자 한정

• 예외 조치: 추가 요금 납부 시 가족 외 ‘추가 회원’ 등록 가능

OTT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확장’보다 ‘수익’입니다. 결국 공짜 시청은 줄고, 한 명 한 명이 고객이 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 이용자들의 요즘 심정: “형이 보던 거, 이젠 나도 결제해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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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플러스, 내달 24일부터 가족 외 계정 공유 제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