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이제 로봇에게 맡기세요 (25.05.27)

현대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ACR)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운전자는 차 세우고 전원만 끄면 끝. 로봇이 알아서 차량을 인식하고 충전구를 찾아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다 되면 다시 케이블을 뽑고 덮개도 닫아주는 '풀오토' 충전 시스템입니다.

• 외팔 로봇이 3D카메라로 차량 충전구를 인식하고 자동 연결

• 업무용 차량만 인식해 충전 후 자동복귀

• 현대차는 2023년 해당 로봇을 최초 공개했고, 상용화를 앞두고 실증에 돌입

• 인공지능 기반 충전 위치 인식으로, 다양한 차종과 상황에 대응 가능

전기차 확산의 최대 허들은 '충전 귀찮음'입니다. 특히 공항이나 물류거점에선 사람 손을 덜 타는 시스템이 핵심이죠. 현대차는 인천공항의 1,110개 충전 인프라 확대에 맞춰, 항만과 철도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공항 가는 직장인의 바람: "차 맡기고 면세점 구경하면 충전도 끝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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