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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25.06.04)

📸 ‘포토존’보다 ‘포지션’이 필요합니다.

팝업스토어가 넘쳐납니다. 지난해만 전국에서 약 1700여 개, 하루 5개꼴로 열렸습니다. 성수동에만 몰리는 ‘포토존 복붙’에 소비자 피로도는 커졌고, 임대료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런 배경에서 유통업계가 새롭게 꺼내든 카드는 두 가지입니다.

지역 점령형 팝업스토어: 한 공간에 몰아넣지 않고, 특정 지역 내 여러 장소에 분산 배치하는 전략입니다. 아디다스는 성수동 7개 거점에 팝업을 분산했고, 무신사도 ‘뷰티 페스타’에서 유사 전략을 썼습니다.

온·오프라인 연계형 팝업스토어: 현장 체험을 온라인 콘텐츠로 확장합니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은 신라면 팝업에 4만 명을 현장 유입시키고, 동시에 500만 명의 온라인 시청을 유도했습니다.

‘있느냐’가 아니라 ‘다르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더현대 서울처럼 연간 360개씩 열리는 포맷 속에서 소비자 눈에 띄려면, 포토존이나 굿즈샵만으론 역부족입니다.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팝업은 많은데, 반응은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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