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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백화점, 홈플러스 줄줄이 폐점 (25.06.11)

🛍️ "다이소 말고는 갈 데가 없습니다."

대구 유통가가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향토백화점이자 마지막 자존심이던 '대구백화점 본점'은 2022년에 문을 닫았고, 홈플러스도 잇달아 폐점을 예고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40개였던 대형 유통업체가 올해 기준 34개로 줄었습니다.

대구의 소매판매액지수는 2023년 이후 줄곧 내리막입니다. 2025년 1분기엔 전년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백화점을 제외하곤 편의점, 슈퍼, 잡화점 등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이커머스의 공습도 결정타였습니다. 쿠팡, 마켓컬리 등은 편의성과 빠른 배송으로 무장했고,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물건 값을 ‘파괴' 하고 있습니다.

  • 홈플러스 내당점은 8월 영업 종료, 동촌점도 폐점 가능성

  • 대구 소매판매액지수, 4분기 연속 역성장

  • 향후 생존 조건은 '오프라인만의 경험 설계': 신선식품+놀거리 복합 공간이 대안

  • 결국 오프라인 유통업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왜 굳이 이곳까지 와야 하나?"

🙃 유통가의 요즘 심정: “싸게 팔아도 안 오시네요, 이제 놀이라도 준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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