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USRAL
- Posts
- 의무휴업일 강화, 이마트·롯데마트 대형악재 (25.06.12)
의무휴업일 강화, 이마트·롯데마트 대형악재 (25.06.12)
📉 주가 반등 중단, 이유는 규제였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이마트와 롯데마트 주가가 하루 만에 급락했습니다. 여당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법안을 다시 추진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규제 리스크로 바뀐 탓입니다. 주가 반등의 배경이던 내수 회복과 경쟁사 정리 기대가 하루 만에 무너진 셈입니다.
이마트는 하루 새 8.28% 하락했고, 롯데쇼핑은 9.03%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저가 매수로 삼았고,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에 나섰습니다.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국면입니다.
의무휴업이 시행되더라도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인건비 감소 효과를 감안하면 연간 200억 원 수준입니다.
반대로, 홈플러스 36개 점포 폐점에 따른 이마트·롯데마트의 매출 상승 여력은 최대 2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만큼, 유통 대기업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법 바뀌면, 차라리 온라인이 낫겠어요.”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