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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작, 유통업계 과일전쟁 (25.06.23)
🍉 올해 여름도, 수박 없인 버티기 어렵습니다.

6월 중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면서 유통업계가 본격 '과일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수박과 복숭아, 체리 등 대표 여름 과일을 내세워 할인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수박 전 품목 1만 원 할인, 천도복숭아는 8천 원 할인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체리와 참외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 중입니다. 롯데슈퍼는 옥수수, 감자 등 제철 간식류 할인도 함께 진행합니다.
편의점은 '작고 간편한 과일'로 전략을 짰습니다. 이마트24는 통수박, 미니수박, 조각수박, 순살수박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GS25는 통수박 전 품목 25% 할인, 세븐일레븐은 애플수박과 대추방울토마토 신상품으로 프리미엄 수요 공략에 나섭니다.
여름철 수박 수요에 맞춰 대형마트는 대량구매+대폭할인 전략을 택했습니다.
편의점은 혼자 사는 소비자,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며 '조각수박' 등 소용량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고당도, 원산지 특화 상품을 한정 출시하며 고소득 소비자도 겨냥합니다.
🙃 유통업계의 요즘 심정: "수박만큼 터지는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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