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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깎자고 '전속 계약’ (25.07.01)
🍗 배달앱도 줄서기 시작했습니다.

교촌치킨이 배달의민족과 손을 잡고 쿠팡이츠에서 철수합니다. 조건은 명확합니다. '한 플랫폼 전속 입점' 대가로 수수료를 깎아주겠다는 제안.
단일 플랫폼 전속 계약 시 수수료 인하 혜택 제공.
물류 예측과 유통 효율성 상승, 마케팅 일원화도 가능.
반면, 소형 브랜드는 '수수료 역차별' 우려.
소비자 할인 기회는 줄고, 선택권도 제한될 가능성.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선 '수수료 협상력'을 확보하는 계기지만, 업계 전체에 미칠 후폭풍은 간단치 않습니다. 대형 브랜드 중심으로 수수료 인하가 이뤄지면, 중소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수료를 떠안아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권이 줄어들고, 독점 논란도 피할 수 없습니다.
교촌은 가맹점의 90% 동의를 얻었고, 배민은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킨·피자처럼 배달 비중이 큰 업종에선 1~2% 수수료 차이도 연간 수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업계의 요즘 심정: "수수료는 줄었는데, 자유도 같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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