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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매물 말랐다 (25.07.01)
🏘️ 전세는 줄고, 월세는 치고 올라옵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전세 시장이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갭투자 수요가 차단되고, 실거주 의무 강화까지 맞물리며 전세 물건 자체가 희소합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전세 매물은 서울 전체 기준으로 3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강동·송파구 중심으로 전세 물건 급감
입주 예정 물량은 줄고, 실거주 의무는 강화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 앞질러
월세 전환은 이미 가속화 중
전세난은 주거비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실수요자에게 월세 전환은 큰 부담입니다. 이미 서울의 월세 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26% 늘었고, 전셋값도 매매가 상승률을 추월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은 강동, 송파구 등 대규모 단지 밀집지역에서 나타납니다. 강동구는 1년 새 전세 매물이 77% 줄었고, 송파도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의 전세 매물도 현재 190여 건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도 상반기 대비 20% 줄어, 가을철 수요와 겹치면 전세난은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전세 구하기 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 세입자들의 요즘 심정: “전세가 없어요, 있어도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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