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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담배사의 ‘은밀한 타깃’ (25.07.04)

🚬 청소년·여성 공략, 쥴은 교과서

미국 담배업계 내부 문건이 공개되며, 청소년과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마케팅 전략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과일맛, 사탕맛, 날씬한 이미지 등은 청소년과 여성을 공략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쥴(JUUL)의 성공은 그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사회적 책임을 외치면서도 이면에선 교묘한 고객 유입 방식을 설계해왔습니다.

  • 쥴은 “전환 제품”으로 포장하며 규제 회피

  • 청소년 겨냥 가향 제품과 캐릭터 활용이 주요 수단

  • SNS와 편의점 유통이 급속 확산에 기여

  • 국내 담배규제, 여전히 유통·광고 측면 취약

청소년 유행을 만든 건 캐릭터가 아니라 ‘유통’이었습니다. 편의점을 활용하고 SNS 인플루언서와 손잡으며, 광고 금지를 우회했습니다. 담배업계는 브랜드 확장, 문화행사 후원, 정치 로비까지 총동원해 규제를 비껴가고 있습니다.

🙃 보건당국의 요즘 심정: “담배회사의 교과서, 우리에겐 경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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