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효과, 오피스텔·중저가 아파트 주목 (25.07.09)

6.27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고가 아파트에 집중됐던 수요가 10억~12억원대 중저가 아파트로 이동하고, 대출 규제를 비껴간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서대문, 경기 성남·하남 등에선 실수요 기반 매수세가 유입 중입니다. 특히 양천구·영등포구 등 구축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선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담대 6억 한도 규제에서 제외되며 '풍선효과' 수혜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 중저가 매수 유입 지역: 서울 동대문·서대문(9~12억대), 경기 성남·하남

• 오피스텔 수익률: 1월 4.9% → 5개월 연속 상승

• 주거형 오피스텔 매매가: 도심권 +0.48%, 서북권 +0.62% (전년 동기 대비)

• 빌라 시장은 전세·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위축 예상

🙃 실수요자의 요즘 심정: "12억 밑으로만 맞추면, 대출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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