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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한노총 대부 영입, 노란봉투법 대비 (25.07.18)

🧱 "조각투자 넘어, 제도권으로 간다"

쿠팡이 노동·정치·관료 출신 인사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 자회사 쿠팡CLS에 노동계 핵심 인사와 고용노동부 출신 실무자를 포진시키며,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둔 정밀 대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노동법상 사용자 정의가 확대될 경우, 교섭 의무 회피 논리가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한국노총 간부 출신 이상진 씨, 쿠팡CLS 상무로 영입

  • 국회 환노위 보좌관, 고용부 근로감독 공무원 다수 입사

  • 쿠팡, 2021~2025 상반기까지 전직 공무원 27명 채용

  • 사회공헌위 신설 등 CSR 외연 강화 전략 병행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은 '누가 사용자냐'를 묻는 법입니다. 시행되면 단체교섭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쿠팡은 그에 앞서 이해관계자 출신 전문가를 내부로 끌어들이며,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빠른 매출 성장과 달리, 사회적 책임 논란은 계속됐던 쿠팡. 이번 인사는 규제 환경 적응력 강화이자, 기업 이미지 재정비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 업계의 요즘 심정: "이젠 법보다 채용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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