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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기업,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넘본다 (25.07.22)
🦾 중국, 30대 로봇 선도 기업 분석...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모두 본격화

중국 정부의 전략적 투자와 기업의 기술 독립 노력이 맞물리며, 중국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CETC 산하 저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로봇기업 상위 30곳은 ‘임바디드 인텔리전스’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풀스택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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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이들 기업을 기술 체계 관점에서 분석하며, 단순한 생산량보다 ‘대뇌-소뇌-신체’ 기능의 독자 기술 보유 여부를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며, 자동차 제조, 물류, 교육, 재활,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로는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대도시에 경쟁력 있는 로봇 스타트업이 집중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오픈소스 전략과 해외 수출 확대를 병행하며 글로벌 로봇 생태계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모션 제어, 초거대 AI모델 기반의 언어·시각 인식 기술, 정밀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구조도 눈에 띕니다.
‘중국제조 2025’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는 이러한 행보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로봇 강국에 도전장을 내미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성숙기에 진입 중인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중국은 단순 ‘싼 맛’이 아닌, ‘완성도 높은 기술력’과 ‘빠른 상용화’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 한줄평: 더는 ‘싼 맛’이 아닙니다. 이젠 ‘잘 만든 로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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