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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아시스 인수대금으로 퇴직금 지급 개시...법정관리 이후 첫 채무 변제 (25.07.23)

💼 오아시스의 116억 투자...65억 공익채권 부담 포함

티몬이 오아시스마켓으로부터 받은 인수 대금을 기반으로 퇴직 임직원들에게 순차적 퇴직금 지급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부터 법정관리인 주도로 지급이 시작됐으며, 법원 허가를 얻은 공식 채권 변제 절차의 일환입니다. 오아시스는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100%를 취득하며 116억 원을 투입했고, 이 중 65억 원은 퇴직금·미지급 임금 등 공익채권에 해당됩니다. 사실상 ‘선(先) 퇴직금, 후(後) 구조정비’라는 해법이 실행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 오아시스, 티몬 유상증자 신주 100% 인수…116억 원 투입

  • 퇴직금·임금 등 공익채권 65억 원 포함해 부담

  • 21일부터 퇴직자 대상 순차 지급 개시

티몬 인수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으나, 경영진에 대한 형사 책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오는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근로자 613명의 임금 56억여 원, 733명의 퇴직금 207억여 원 체불 혐의로 티몬·위메프 경영진 4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티몬과 큐텐그룹, 위메프를 둘러싼 법적, 재정적 정리가 함께 병행되며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 한줄평: 인수보다 어려운 건, 신뢰를 되찾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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