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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시장, 미국차 점유율 반등할까? (25.08.04)

🚗 안전 인증 완화에도 시장성 '의문부호'...미국차 판매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

한미 관세 협상 결과로 미국 수입차의 안전 인증 규제 상한선이 폐지됐습니다. 미국은 이를 비관세장벽 완화로 보고 시장 확대를 기대하지만, 업계는 판도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미국차 점유율은 2.5% 수준(약 4만대), 반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점유율은 10.7%로 격차가 큼.

  • 미국산 차량은 무관세 혜택을 이미 받고 있었으나, 픽업트럭 중심 라인업은 국내 소비자 선호와 맞지 않음.

  • 프리미엄 이미지 부족과 환율·물류비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도 제한적.

테슬라가 지난해 2만9000대 판매로 선전하며 미국차 중 선두를 지켰지만, 단기간 5만대 이상 판매까지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른 미국 브랜드들도 라인업 한계와 가격 경쟁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판매 확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전 인증 규제 완화가 시장 지형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 한줄평: "비관세 장벽은 풀렸지만, 소비자 마음의 장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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