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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리츠사업 진출 채비...물류시장 '판도' 바뀐다 (25.08.07)
🏢 AMC 설립 추진, 물류센터 투자·개발 본격화

쿠팡이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추진하며 리츠(REIT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외부 부동산·리츠 투자 전문가를 영입 중이며, 임원급 인력을 우선 확보해 자회사를 세운 뒤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업계에선 쿠팡이 리츠 시장에 직접 뛰어들 경우 물류센터 시장의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도 전국 30개 도시, 100개 이상의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인의 약 70%가 쿠팡 물류센터 반경 10㎞ 내 거주하고 있어, 입점 협상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츠 활용으로 보유 물류센터 자산을 유동화, 재투자 여력 확보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말부터 도입되는 프로젝트 리츠를 통한 신규 물류센터 개발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쿠팡의 물류 면적은 이미 CJ대한통운을 넘어섰고, 2027년까지 물류 인프라에 3조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ESR켄달스퀘어, ADF자산운용 중심의 기존 물류 리츠 시장에 강력한 신규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물류센터 투자 구조와 임대차 시장의 힘의 균형이 쿠팡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쿠팡이 리츠 AMC를 활용해 보유 물류센터를 매각·임차하거나, 스폰서리츠를 통한 유동화에 나설 경우 시장 자금흐름과 투자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나아가 개발 단계에서부터 리츠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기존 물류 자산운용사의 전략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줄평: '로켓배송'만큼 빠른 속도로, 물류 투자 시장까지 쿠팡발 지각변동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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