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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과장 논란에 집단소송 휘말려 (25.08.07)

🚗 주주들 “안전 위험 숨기고 기술 효과 부풀렸다” 주장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둘러싸고 또다시 법적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일부 주주들이 머스크 CEO와 테슬라를 상대로 증권사기 혐의를 제기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한 로보택시 시범 운행 과정에서 ▲과속 ▲급제동 ▲연석 주행 ▲잘못된 차선 진입 ▲다차선 도로 중앙 하차 등 안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미 해당 시범 운행을 조사 중입니다.

  • 주주들은 머스크 CEO가 4월 콘퍼런스콜에서 “6월 로보택시 도입에 집중”이라며 과도하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테슬라도 “안전한 배포”를 보장한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테슬라 주가는 시범 서비스 개시 후 2거래일 동안 6.1% 하락했고, 시가총액 약 90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2023년 4월19일부터 2025년 6월22일 사이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을 대표해 진행됩니다.

테슬라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로보택시 서비스는 오스틴을 넘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까지 확대 중입니다. 다만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유료 자율주행 서비스엔 별도 허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줄평: ‘꿈의 로보택시’가 ‘법정 택시’가 될 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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