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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속도 더 내고 분담금은 줄이고 (25.08.20)

📈 정비사업 효율화로 '모아타운' 가속도 붙는다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에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합니다. 기존 재개발·재건축에만 적용하던 방식을 소규모 정비에도 확대해 공공기여는 줄이고, 일반분양은 늘려 조합원 분담금을 낮추겠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저금리 금융 지원, 행정절차 병행 추진으로 전체 사업 기간도 단축합니다.

  • 평균 공시지가 이하 지역에 보정계수 1.5 적용 → 분양 증가 • 자체 분석 결과, 조합원 분담금 평균 7000만원 절감

  • 행정 병행 추진으로 사업기간 최대 2년 단축

  • 준주거지역 상향으로 주택 7000호 추가 공급 여력

  • 최대 20억원 규모의 조합 운영비·용역비 융자 • 공사비 금융도 HUG 대비 0.6%p 낮은 금리 제공

그간 모아주택은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심의 소규모 정비 모델로 추진됐지만, 수익성이 낮아 진척이 더뎠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으로 정비사업의 실효성과 조합원 부담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조합 설립 단계부터 SH·자치구와 함께 사업성 분석, 분담금 추정 등 실무를 지원합니다. 또 SH는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대해 '정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 과반 동의 시 공동 시행자로 나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면적 확대·임대주택 비율 완화·저리 융자 등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11만 7000호 규모의 공급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표 모델인 서대문구 '똥골마을'은 올해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아타운, 모아서 득 보는 타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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