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USRAL
  • Posts
  • 서울대도 외면받은 취업박람회 (25.08.25)

서울대도 외면받은 취업박람회 (25.08.25)

🎓 '91곳 참가'...18년 만에 최저 규모

서울대 채용박람회에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2025년 하반기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 수는 91곳으로, 전년(134곳) 대비 32% 급감하며 2007년 이후 최소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SK, 네이버, CJ,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이 대거 불참했고, 삼성과 현대차도 참가 계열사를 축소했습니다.

  • 박람회 참가 기업: 전년 대비 32% 감소 (134곳 → 91곳)

  • 주요 불참 기업: SK, CJ, KT, 네이버, 카카오 등

  • 현장 부스 구성: 4개 중 1개는 정부·공공기관

  • 원인: 경기 둔화 + 경력직 선호 + 공채 폐지 확산

  • 구인배수: 0.40 (2022년 대비 절반 수준)

  • 대졸 첫 취업 평균 소요 기간: 8.8개월 (2020년 대비 2개월 증가)

  • 20대 임직원 비중: 2년 새 24.8% → 21.0%

서울대는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 풀이자, 채용시장의 풍향계입니다. 그 서울대마저 외면받는다면 청년고용 시장 전반의 위축 신호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들은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공채보다는 수시채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신입 채용의 문을 좁히고 있습니다. 서울대조차 채용박람회에 ‘이름값’을 잃고 있다는 점은 상징적입니다.

🧊 한줄평: 서울대도 못 피한 고용 한파…이쯤 되면 ‘전국구 취준냉장고’

News Clipping
뉴스럴 추천기사

Reply

or to particip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