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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빅쿼리, 블록체인 개발자에 '과금 폭탄' (25.08.28)
💸 단 3번 쿼리에 2천만원?...클라우드 생태계의 보이지 않는 리스크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빅쿼리(BigQuery)'를 이용하던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고액의 청구서를 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요금 구조와 데이터 처리량에 대한 이해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쿼리 몇 번 날렸을 뿐인데, 몇 천만 원이 나왔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 3회 쿼리에 2,085만원 부과 사례 발생
스타트업ㆍ개인 개발자, 고정 수익 없이 과금 폭탄 위험
복잡한 요금 구조, 사용자 요금 예측 어려워
전문가들 "비용 모니터링 시스템, 선제적 관리 필수"
트레이딩 전략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미코 오타마는 트위터에 "일부 개발자들은 몇백 달러 수준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수천만원이 청구됐다"며, 익명의 한 개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 개발자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대해 단 3회의 검색 쿼리를 실행했는데, 처음엔 약 2,500만원이 청구됐고, 이의 제기 후에도 건당 556만원으로 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빅쿼리는 대규모 데이터셋 분석에 특화된 서버리스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처리 데이터 양만큼 요금을 지불합니다. 하지만 초보 사용자의 경우, 쿼리 최적화 없이 대량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어 과도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개인 개발자는 고정 수익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요금 폭탄이 사업 지속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에서 비용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쿼리를 작게 나눠 실행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한줄평: 블록체인엔 탈중앙이 필수, 클라우드엔 탈과금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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