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게임 콘텐츠 기업 손오공이 경기도 부천 사옥을 3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확보한 자금 중 약 200억 원은 닌텐도 스위치2, IP 캐릭터 콘텐츠, 중고차·렌터카 사업 등 신사업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손오공은 올해 5월 강남구 사옥을 190억 원에 매입했고, 이어 6월에는 33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부천 사옥 매각은 이 같은 재무 활동의 연장선으로, 실탄 확보와 동시에 사업 확장을 위한 기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완구 기업 손오공, 게임·IP·모빌리티로 사업다각화 추진
일본 합작 법인 '손오공 JAPAN' 설립, 캐릭터 IP 확보 및 수출 전진기지 확보
직접 중고차 쇼룸 운영 및 렌터카 사업으로 새로운 수익원 개척
중고차 유통마진 5~10% 수준, 서울모토리움과 위탁 운영 협력도 논의 중
더 이상 '장난감'에만 머무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장에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모빌리티라는 세 가지 축 위에 사업을 재정립하고 있으며, 단기 현금 확보를 넘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착수한 모습입니다. 향후 실적이 이 같은 재편의 결과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장난감 회사에서 중고차 딜러까지. 손오공, 이름만큼이나 상상력 넘치게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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