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법인이 오라클 중심의 미국 컨소시엄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에서 해당 사안을 놓고 합의한 덕분입니다.

📦 구조는 이렇게 바뀝니다:

  • 틱톡 미국 법인 지분 80%를 미국 기업들이 보유

  • 나머지 지분은 중국 주주들이 보유

  • 사용자들은 '새 앱'으로 전환 필요

  • 알고리즘 기술 이전 여부는 향후 협상 쟁점

틱톡은 미국 MZ세대의 핵심 SNS로, 월간 이용자 수 1억 3,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뛰어넘는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과 숏폼 콘텐츠는 광고·커머스의 미래를 지배하고 있죠. 미국이 틱톡에 대해 민감했던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 안보 논란이 끝난 건 아닙니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중국 기업이란 점에서 개인정보 유출 및 간첩 활동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미국 의회는 지난해 '틱톡 금지법'까지 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 시행을 일시 유예했지만, 결국 소유구조를 바꾸는 쪽으로 귀결됐습니다.

💼 오라클, 틱톡 품에 안을까?

미국 내 틱톡 인프라를 이미 맡고 있는 오라클이 지분 인수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와의 정치적 연결고리도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죠. '프로젝트 텍사스'를 통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현지 서버에서 관리해온 오라클이 운영 주체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 이젠 다시 달릴 일만 남았다

규제 리스크를 벗어날 경우, 틱톡은 다시 미국 시장에서 본격 확장에 나설 전망입니다. 유럽과 동남아에서의 이커머스 성과도 긍정적입니다. 안보 이슈에 가려졌던 틱톡의 '성장 엔진'이 다시 불붙을지 주목됩니다.

📢 미디어 전략가의 총평: "틱톡의 적은 경쟁사가 아니라, 여태껏 국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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