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G마켓과 중국 알리익스프레스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공정위가 조건부로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의 '지형도'가 다시 그려질 조짐입니다. 양사의 공통 파트너인 CJ대한통운은 실질적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주자입니다.

  • 공정위, G마켓-알리 합작법인 조건부 승인 (‘소비자 정보 공유 금지’ 부과)

  • 알리: 국내 C커머스 점유율 확대 의지…이커머스-물류 수직계열화 노림수

CJ대한통운:

  • G마켓 ‘스마일배송’ 전담

  • 알리 국내 물량 70% 이상 처리

  • 합작법인 통해 G마켓과 알리의 시너지 본격화 시, CJ대한통운의 물류량 급증 가능성

  • 다만 계약구조 재조정 가능성, 경쟁사(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추격도 변수

📦 왜 중요한가요?

중국발 전자상거래(C커머스)의 영향력은 이미 현실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무장한 알리는 G마켓이라는 국내 플랫폼을 등에 업고 더 깊숙이 진입합니다.

여기에 기존 강자인 쿠팡, SSG닷컴 등과의 ‘라스트마일’ 전쟁도 본격화됩니다.

‘CJ대한통운은 이 변화의 중심에서 물류량 확대라는 호재와, 계약 재편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됩니다.

🚧 변수도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환영하면서도 ‘조심조심’ 모드입니다.

합작법인 출범 이후 양사와의 개별 계약이 어떻게 바뀔지, 가격 경쟁이 격화될지 아직 불확실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알리가 지난해 CJ대한통운 외에도 한진·롯데를 복수 계약사로 지정한 것도 잠재적 경쟁 요소입니다.

📈 한 택배기사의 말:
“요즘 알리 물건이 날로 늘더니…이제는 G마켓까지 얹었네요. 박스도 커지고, 꿈도 커집니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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