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끝났지만, 재택근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MS·파라마운트·NBC유니버설 등 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출근을 독려하고 있지만, 돌아오는 건 냉담한 반응.
오히려 “출근시키려면 연봉을 깎으라”는 말까지 나오며, 미국 직장인들의 ‘재택 고집’이 조직 문화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美 대기업들 재택근무 축소 중:
아마존·델·JP모건: 오피스 복귀 선언
NYT: 주 3회 → 4회 출근 확대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내년 2월부터 美 북서부 직원 주 3회 출근 유도
파라마운트: 전면 출근 요구… 거부 시 ‘퇴사 + 일정 급여’ 제안
매니저급 임원도 절반 이상 “연봉 깎이더라도 재택 원해”
📊 출근은 선택, 성과는 필수?
기업 입장에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원하지만, 성과 좋은 직원에게 “왜 안 나와요?”라고 묻기 어려운 현실.
HR 담당자들 사이에선 “오히려 안 나오고 성과 내는 직원이 제일 무섭다”는 농담도 나옵니다.
‘정시 출근보다 정시 마감, 시간보다 결과’가 시대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한 美 재택 3년 차 개발자의 말:
“출근할 거면 연봉 올려주시고, 연봉 깎을 거면 그냥 집에 있을게요. 교통체증은 인생 낭비잖아요?”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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