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영국에서 광고 없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료 구독제를 도입합니다.
이르면 이번 달부터 영국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보기 싫다면 요금을 내라”는 메시지가 도달할 예정입니다.
메타, 영국에서 페이스북·인스타 무광고 유료 구독제 도입
웹: 약 5600원, 앱: 약 7500원 수준
EU와 달리 ‘덜 개인화된 광고’ 옵션 없음
메타 “EU보다 요금 절반, 영국은 가장 저렴한 요금제” 주장
요금은 웹 기준 월 2.99파운드(약 5600원), 앱 기준 3.99파운드(약 75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앱 요금이 더 비싼 이유는 애플과 구글의 인앱 결제 수수료 때문입니다.
영국판 유료 구독제의 가장 큰 특징은 광고를 완전히 없애려면 무조건 유료 구독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여전히 '무료 이용 + 덜 개인화된 광고'라는 절충안이 존재하지만, 영국은 그 선택지조차 없습니다.
메타는 “영국 요금제가 EU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며 자사의 정책이 ‘합리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EU에서는 웹 기준 월 5.99유로(약 9900원), 앱 기준 7.99유로(약 1만 3200원)에 무광고 요금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런던 정기구독 전문가 :
“결국 ‘우리가 공짜라고 믿었던 것’이 실제론 얼마짜리였는지를 증명하는 과정이에요.”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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