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정감사에 쿠팡·무신사·다이소·배달의민족·W컨셉·신세계 등 주요 유통·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9월 말 최종 확정한 증인 명단에는 주요 플랫폼 경영진 6명이 포함됐습니다.

출석 예정자들은 △박대준 쿠팡 대표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이주철 W컨셉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으로, 유통·이커머스·배달 플랫폼 전반에 대한 정산 체계, 수수료, 불공정 거래, 소비자 정보보호 등의 이슈가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쿠팡: 수수료·광고 정산 구조 질의 예정

  • 배민: 수수료 상한제 및 독점 논란 대응

  • 무신사·W컨셉: 신진 브랜드 대상 불공정 이슈

  • 다이소: 초저가 유통구조 따른 납품업체 부담 질의

  • 신세계: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 법인, 소비자 정보보호 문제 등

쿠팡은 특히 복잡하고 불투명한 수수료 구조정산·광고 운영 방식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입점 판매자들의 오랜 불만이 정치권에까지 이어진 결과입니다.

배달의민족 김범석 대표 역시 독점적 지위 남용과 비용 전가 이슈로 집중 질의가 예고돼 있습니다. 여당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법제화까지 공론화하고 있어 정책 압박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무신사와 W컨셉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대상 불공정 행위 여부가 핵심 이슈입니다. 특히 높은 수수료와 판촉비 요구가 논란이 돼 왔고, 이번 국감이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이소는 유통구조 특성상 초저가 판매로 인한 납품업체 압박 문제, 그리고 소상공인 생태계와의 충돌 문제로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종합감사 출석 대상입니다.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 법인 설립, 온라인 플랫폼 내 소비자 정보보호 문제가 쟁점이지만, 실제 출석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과거처럼 해외 일정을 사유로 불참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한 유통 전략담당 임원의 한 줄 평:

“이제는 B2C가 아니라 B2G(Business to Government)를 준비해야 할 때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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