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왕좌를 지켜온 쿠팡에 도전장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컬리와 연합하고, 신세계는 알리바바와 손잡았습니다. 빠른 배송과 단일 플랫폼 중심의 쿠팡 전략에 맞서, 파트너십과 글로벌 네트워크로 대응하려는 구도가 뚜렷합니다.
쿠팡: 월 사용자 3422만명, 23조 매출…단일 물류 플랫폼 강자
네이버: 컬리와의 협업으로 N마트 출범, 유통망 공동 운영 시도
신세계: 알리바바와 JV 설립, 국내 판매자 글로벌 진출 지원
한계: 네이버는 통합 품질 관리, 신세계는 누적 적자와 구조 통합 이슈
양측 모두 쿠팡에 비해 사용자 규모나 배송 통일성에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네이버는 제휴 기반 전략 특성상 통일된 배송 품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각기 다른 파트너사가 관여하는 만큼, 고객 경험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신세계는 G마켓 인수 이후 계속된 누적 적자와,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 설립 이후 발생하는 시스템·문화 통합 문제로 인해 실행력에 제약이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포스트 쿠팡'을 준비 중이지만, 단기 승부는 어려운 형국입니다.
📦 한 30대 플랫폼 MD의 체념 섞인 한마디:
"이젠 고객도 빠르기만 한 배송으론 감동을 못 느껴요… AI 추천이 더 중요해졌죠"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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