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故) 이건희 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의 정체성으로 '인재경영'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사법 리스크와 상속세 부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주요 행보 정리:

  • 3월: 60개 계열사 임원 대상 '가치교육' 직접 주도, "사즉생 각오 필요"

  • 4~6월: 포르치니(前 펩시코 CDO), 마거릿 한(TSMC 출신) 등 글로벌 인재 영입

  • 8월: 전 임직원 대상 주식 연동 성과보상제 도입, 20년 만에 부활

  • 9월: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약속, 청년 일자리 직접 투자

'삼성다움'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이병철 창업주의 '인재제일', 이건희 회장의 'S급 인재론'은 삼성의 성장사를 관통해온 키워드였습니다.

이재용 회장 역시 실리콘밸리식 인재 확보와 성과 보상제를 통해 같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총력전'을 강조하는 이 회장의 위기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동기부여를 동시에 노린 이번 인사·보상 정책은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체질 개선에 방점이 찍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한 전직 삼성 임원의 한마디: "20년 전 없앤 걸 되살렸다는 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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