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제과점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청년이 과도한 근무 끝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장 다수가 법적 근로 기준을 위반하고 있음에도 시스템적으로 이를 바로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 노동부가 감독한 프랜차이즈 76곳 중 64%가 법 위반 적발 (2022년 기준)

  • 전국 과로성 산재 사망자, 최근 5년간 1,059명

  • 주 52시간 초과 근무자 중, 초과수당을 못 받는 비율 47.7% (직장갑질119 설문 결과)

유족 측은 고인이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무려 80시간에 달하는 노동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런베뮤 본사 및 해당 지점에 대해 긴급 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런베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63건에 달하며, 이 모두가 승인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29건이 접수돼 모두 산재로 인정됐습니다.

🧁 한 반죽 로봇의 고백:

“빵집 이름은 감성인데, 난 셧다운 직전입니다. 사람들처럼 감정이 있다면 진작 퇴사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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